무심헌 클래식 틴 시리즈는
운남(雲南)의 보이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군입니다.
1. 가장 대표적인 산지를 선별했습니다.
; 보이차를 이해하기 위한 지표가 되어줄 수 있도록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이 뚜렷한 지역의 원료를 선택했습니다.
운남 고수차의 특징과 개념을 정립하기 좋습니다.
2. 맛있게 익어가는 찻잎을 담았습니다.
; 보이차의 익어가는 풍미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이상 숙성된 완제품의 찻잎을 사용하여
침출된 탕질이 매끄럽고, 맛과 향의 특징이 선명합니다.
3. 부담 없는 용량의 소포장 패키지입니다.
; 75g 용량은 투차량에 따라 열 번에서 스무 번까지
심도 있는 품평과 티타임을 즐겨볼 수 있는 규격입니다.
전용 용기에 담겨 있어서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 일반적으로 5~6g의 찻잎으로
2명이 1시간 정도의 티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금병차두 金餅茶頭 - 노차두
다량의 찻잎을 모아 놓고 보이숙차를 발효시킬 때
끈끈한 팩틴질이 풍부한 부분들이 서로 엉겨붙어
돌멩이 크기의 덩어리로 뭉친 것을 노차두(老茶頭)라고 합니다.
등급분류상 본 제품에 포함되지 않는 부산물이지만
좀 더 진득하게 발효된 숙차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노차두 보이숙차를 선호하는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2017 무심금병 제작 당시 골라낸 노차두를 모아
아주 강한 프레스 긴압으로 완성한 철병(鐵餅)입니다.
덩어리진 차두의 윤곽을 드문 드문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려 마시기 편할 정도의 크기로 다시 쪼개 놓았습니다.
덩어리가 크고 긴압이 단단한 편이라
침출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입니다.
진득하고 걸쭉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맑고 구수합니다.
빠르게 우리기보다는 긴 시간 우려내야 맛있습니다.
탕관이 있다면 끓여서 마시기도 좋습니다.
달달하고 은은한 감칠맛이 속을 편안하게 합니다.
찬바람 불 때 달여 마시면 딱 좋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