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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찾아온 봄의 첫물차


포랑산 만춘 布朗山 晚春 2023




노만아는 맹해차구의 포랑산(布朗山)을 대표하는

반장(班章)지역 다섯 마을 중 하나입니다.


포랑산 만춘은 노만아의 찻잎을 원료로 만들어졌습니다.








포랑산이 속한 맹해차구 역시 가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첫물차 시즌의 생산량이 평균 절반 정도로 떨어졌고,

일부 차나무들은 아예 새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내려준 비 덕분에

두물차 시즌이 오기 전 늦게나마 발아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짜가 지나며 기온의 일교차가 줄어들었지만,

잎의 생장 역시 여전히 느린 상태였기 때문에

찻잎 안에 내재된 물질감은 상당한 밀도를 보입니다.








쓴차(苦茶), 단차(甜茶)계열의 구분 없이,

대수차, 단주급의 수령 역시 분류하지 않고

일제발아가 시작된 찻잎들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10여년 전 반장차구의

채엽기준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산지 특유의 맛과 향 역시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편입니다.








작년 이른 봄에 생산된 노만아 역시

생산량이 적어 대수차급 이상 등급을 통합했는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두 차품을 비교하여 시음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24 얼리버드 마켓은

운남 현지에 파견 중인 베이징팀과 협조하여 

생산량과 제다 완성도가 확보된 순서대로

제품 라인업이 공개됩니다.




슈퍼 얼리버드 : 제품 업로드 후 10일간

1건 (60편) 한정, 5월 6일 23:59 종료


얼리버드 : 5월 31일 23:59 주문건까지



중국 물류업계 동향과 세관 사정에 따라

통관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